기계연, 반도체 공정용 극저온 칠러 개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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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11.03 오전 09:15

핵심 요약
한국기계연구원이 영하 120도 이하에서 15kW 냉각 성능을 구현하는 터보-브레이튼 방식의 산업용 칠러를 개발했다. 반도체 식각 공정의 친환경 냉각 수요를 겨냥한 국산화 성과다.
왜 중요한가
반도체 식각 공정의 핵심 냉각설비 국산화는 공정 소재·장비 공급망 자립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. 수입 의존도가 높은 극저온 냉각 분야에서 국내 기술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이 주목된다.
한국기계연구원(원장 류석현)은 2026년 11월 2일 고준석 탄소중립기계연구소 에너지저장연구실장 연구팀이 반도체 식각 공정용 터보-브레이튼 극저온 냉각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. 전자신문이 같은 날 보도했다.
이 칠러는 영하 120도 이하에서 15킬로와트(kW)의 냉각 성능을 구현하며, 가로·세로 1.6m, 높이 2.1m 크기의 산업용 설비로 제작돼 성능시험까지 완료됐다. 터보-브레이튼 사이클은 기존 냉매 기반 방식 대비 친환경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.
반도체 식각 공정에서는 플라즈마 반응 중 고열이 발생하며, 이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냉각 설비의 성능이 공정 수율과 직결된다. 기존 대용량 산업용 칠러는 대부분 해외 제품에 의존해 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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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개발은 반도체 공정 환경설비 국산화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. 연구팀은 친환경성과 대용량 냉각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을 성과로 제시했다.
출처: 전자신문, 한국기계연구원 | 기준일: 2026.11.0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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